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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 Story

유럽에서 아시아로 저가항공 배낭여행 -9-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 제네바로, 오를리공항에서 제네바로 이지젯타고

- 안녕하세요 리디스코입니다.

 

(정말 너무 오랫만에 포스팅합니다. 네이버에서는 예전에 끝냈는데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다시 시작해요.)

프랑스 파리에서 베르사유는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 정문 옆에 사는 프랑스인 친구 집에서 카우치 서핑을 하고 아침에 일찍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스위스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때문입니다.

 

 

-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 제네바로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프랑스의 KTX인 떼제베(KTX가 떼제베의 기술을 이용해 만든거긴 하지만)를 타고 스위스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예약하려고 보니 가격이 비행기보다 비싸져서, 우리는 유럽 저가항공인 이지젯을 타고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는 주위에 공항이 3곳이 있습니다. 가장 큰 샤를 드 골 공항과 오를리 공항, 그리고 부베공항. 샤를드골이 인천, 오를리가 김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베르사유에서 열차를 타고 오를리 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를 타기위해 RER B노선에서 파리 남쪽에 있는 Antony역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또 티켓을 따로 끊고 열차를 타고 가면 오를리 공항에 도착합니다. 오를리공항에서는 wifi가 15분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샤를드골공항도 똑같이 15분)

이제 짐을 맡겨놓고 비행기를 기다렸는데 배가 고파서 브라우니하나 집어먹었습니다ㅋㅋ 비행시간은 1시간 밖에 안걸리는데 공항에서 한나절을 썻네요.

 

 

- 스위스에 도착

비행기가 휙 떳다가 휙 내려서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했습니다. 졸려서 눈 깜빡하니 바로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추적추적해서 별로 좋진 않았네요. 공항에 들어갔는데 입국심사를 안합니다. 유럽국가간은 쉥겐조약 때문에 안하는 것 같아요.

그냥 국내선이랑 비슷해요. 근데 신기한게 공항 안쪽에 은행이 있습니다.

이건 스위스에 검은돈이 있다는 이야기의 증거!

 

아무튼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 이야기는 이제 스위스 폴더에서 포스팅 할께요.

 

 

 


 

 

 

 

 

프랑스 친구 집에서 떠남. 뭔가 더 좋은 선물을 전해 줬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한적하고 오래되지만, 세련된 맛이있는 그의 집

 

 

 

간단한 요긴

 

 

 

 

 

 

 

 

 

파리 안토니역에서 오를리 공항으로 가는 티켓

 

 

 

 

사진에 필터가 먹혀있는데 잘 보면 날씨가 매우 흐림을 알 수 있다.